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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머릿속에서 링가는 존댓말을 계속 쓰는 인물인데, 피트와 나중에 대화하는 부분을 존댓말로 수정해 봄. 조금 더 대화가 맞는 것 같다. 하지만 피트는 반말, 링가는 반존대로 하는 게 맞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음. 뭔가 비대칭적으로 느껴지는 게 있다.
주인공의 남성성, 폭력성을 얼마나 드러낼 것인가? 이 부분은 책 번역 초반부터 고민이 많았는데, 어느 정도 잘 해결한 것 같긴 하지만... 국가별 독자의 감수성과 문화적 허용 수준에 맞춰 하는 것 또한 번역가의 작업이라고 생각한다.
여성을 '그녀'가 아닌 '그'로 번역하고 싶으나, 소설에서는 아직까지 이 원칙을 적용하기가 너무 힘들다. 아직까지 여자와 남자를 '그녀'와 '그'로 차이를 두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, 둘 다 통용하는 순간 독자에게 너무 헷갈린다. translation discord에 문의하고 싶은 부분